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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의 사천가 2012.7. @국립극장 유치원 땐가 초딩 땐가 추운 겨울에 높은 산에 있었던 아주 큰 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봤었던 실오라기 같은 기억이 있다. 몇 십년 만에 와본 국립 극장은 어릴 때 기억과는 다른 모습- 별로 높은 산에 있지도, 아주 크지도 않았다!! 지난 5월 봤던 억척가, 그 감동이 채 가시기 전 다음 공연인 사천가를 예매했다. 이번 공연은 7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여우락(樂) 페스티벌의 공연 중 하나로 , 국립 극장에서 열리는 국악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은 "어떻게 사는 게 착하게 사는 것일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한다. 돈과 외모 지상주의, 취업난, 자본가의 노동착취, 남녀의 사랑이야기, 신(神)에 대한 이야기는 저 먼 외딴 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 2012. 8. 11.

균형 증조할아버지 모자와 고모 썬구리를 쓴 조카님 ㅋ 균형이는 연우 고모를 너무 좋아해~~ 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8. 4.

도둑들/Midnight in Paris 도둑들 감독 최동훈 (2012 / 한국) 출연 김윤석,이정재,김혜수,전지현,임달화 상세보기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 ㅋ 부산에서 봤는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나와서 더 실감이 났다. "인격 그거 다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더라 " " 머리는 길게 치마는 짧게 " " 복희야 사랑해 " 미드나잇 인 파리 감독 우디 앨런 (2011 / 스페인,미국) 출연 오웬 윌슨,마리옹 꼬띠아르,레이첼 맥아담스,애드리언 브로디,카를라 브루니 상세보기 " cheap is cheap" " golden age" 2012. 7. 30.

[들숨날숨]“존재지향적 삶은 여백의 시간을 즐기는 일” [들숨날숨]“존재지향적 삶은 여백의 시간을 즐기는 일” | 제276호 | 20120624 입력 ▶“‘존재지향적 삶’은 ‘쓰고 버리는 소비’ 행위와 대척점에 있다. 존재지향적 삶은 ‘시장경제 의존도를 줄이고 여백의 시간을 즐기는 일’이다. 이러면 돈을 못 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유지향적이 아닌 존재지향적 삶을 염원하지만 가난은 두렵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에서 돈은 ‘달콤한 드라큘라’다. 돈은 편리한 기술과 화려한 상품을 제공해 주지만 돈을 벌기 위해 우리는 노동을 판다. 더 많이 일을 하고 계속 돈을 벌면 더 많이 행복할까.” -윤미화의 책 『독과 도』 중에서 ▶“행운이란 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잘된다고 해서 너무 집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현재에 지나치게 몰두하면 미래가..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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