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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에서의 셋째날.
이 날은 Ola가 살고 있는 Brest의 역사적인 현장, 세계 2차 대전 때 처음으로 독일군과 소련군이 대적했던 곳을 갔다 왔다.











군사적 요충지였던 이곳으로 독일군이 폴란드를 거쳐 1941년 6월 1일 새벽에 벨라루스를 침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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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Thirst"

모순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이 사진 속의 작품은 지하에 숨어있다가 갈증 때문에 고생하던 군인들을 기리는 것.

앞면/감상포인트: 소련마크

뒷면/감상포인트:코뮤니즘 그림들

다음에는 지역 박물관에 갔는데, 옛날 이 지역은 이런 모습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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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너머는 폴란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저기로 가라" 하는 이 동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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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각자 나라의 음식으로 저녁상을 차리기로 했다.
Linh은 Nem, Adri는 Mushroom with bread, 난 Kimbab!!

김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밥 이었다.  
벨라루스에서 산 쌀이 달라서 그런건지, 전기밥통 없이 냄비에 해서 그런건지,  올라 아빠가 밥이 탄다고  딴 재료 준비하는 동안  계속 물을 부으시더니만, 밥이 그만 죽이 되버렸다. 죽이 된 밥을 밖에 두고 말리고 전자렌지에 돌려봐도 죽 된 밥이 고슬밥에 되겠는가? 올라아빠는 워차피 우리는 맛이 어떤지 모르니 괜찮다고 하셨지만, 정말 김밥 말 때 밥이 질질 새는 상황은 난처하지 않을 수 없없다. 그리고 정말 맛이 없었다. 단무지도 없어서 싱거웠는데, 다행히 린의 요리에 간장이 있어서 간장을 찍어먹었더니 좀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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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식이 2개나 있으니 이번 저녁상의 하이라이트는 젓가락 사용!!
다들 처음에는 어색해 했는데 금방 잘 따라했다.
벨라루스의 마지막 저녁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과 이야기로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2nd Ma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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