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g/Hungary5 (뒤늦은) 부다페스트 여행기 그동안 꿋꿋이 폴란드에 발을 붙이고 있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발을 띄어봤다. 이번 여행은 우리학교 교환학생의 거의 절반인 25명이 가는 여행에다가 이번이 아일린과 츄와 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아서 프로모션 뜬 왕복 티켓을 (단돈 6만원)에 끊었다. 부다페스트 여행 후 아일린과 츄와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3시간 거리의 오스트리아까지 여행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에 가게 되면 이틀 수업을 빼먹게 되서 엄마 아빠한테는 부다페스트만 간다고 하고 여행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여행 떠나기 전날까지 뭘하느라 바빠서 몸상태가 최적의 상태는 아니였다는데다가, 백팩 대신 옆으로 매는 가방을 가져가서 공항에서 호스텔까지 가는 길에 완전 지쳐버렸다. 거북이 같이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가방이 6kg이었다. 정말 다음 .. 2006. 12. 31. Szécheny spa 3rd Dec, 2006 Early Sunday mornig, we went to szecheny spa which is one of the biggest spa in Europe. As Seoung yeon said, there were a lot of grandma and grandpa. Unlike Korean spa, it looked like swimming pool with warm water. It was freezing cold when I moved around the outdoor spa. I miss Korean spa sooooo much... 일요일 아침 일찍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 중 하나인 세체니 온천에 갔다. 역시 승연이 말대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았다. 우리 나라의 목욕탕.. 2006. 12. 22. 2nd day in Budapest 2nd Dec 2006 아침엔 세계 2차 대전과 공산체제 동안 희생자를 애도하고 암울했던 역사를 상기하자는 의미로 설립된 테러 하우스에 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음산한 음악이 나오고 탱크가 떡하니 있어서 속이 매스꺼웠다. 크라쿠프에서 본 아우슈비츠처럼 그 당시에 찍은 사진, 필름, 희생자들의 증언들을 갤러리처럼 잘 꾸며놓았다. 관람이 끝난 후 다같이 만나서 겔라르트 언덕에 있는 시타델라 요새를 보러 갔다. 뭉탱이로 다니니깐 길도 모르고 사진찍느라 정신없고 한참 해매다가 도착했다. 진짜 언덕 올라 갈 때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다. 2006. 12. 22. Szécheny lánchid 1st Dec 2006 SEE! Beautiful night view of Budapest! 부다페스트는 조명발이 한 몫 한다. 2006. 12.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