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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20s)/20112

2011년 나를 살찌운 음식들♡ 맛있는 음식 만큼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것도 없다. 어느 순간부터 내 핸드폰 앨범이 사람보다는 음식 사진으로 점점 가득차고 있다.. 그동안 포스팅 안 했던 음식들 중에서 2011년 나를 즐겁게 해줬던, 나를 살찌운 고마운 음식들 몇 개를 정리해본다. @동부이촌동 Kitchen i 딱 여자들이 좋아할 메뉴와 분위기인 salad bar. 점심 시간엔 여자들 밖에 없다. 올 해 발견한 맛집 중 최고! @용산 사옥에서 동부이촌동 쪽으로 걸어가다가 보면 나오는 꽃게해물짬뽕집 몇 자리 없어서 점심 시간엔 일찍 출발해야한다. 꽃게 살 바르고 홍합 껍질 빼다보면 지치는 해물짬뽕 ㅋㅋ (홍합 껍질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얼~큰한게 땡기는 날엔 고고고~ (흑 이젠 평일엔 갈 수 없는 곳..) @ 이태원 The Spice 여.. 2012. 1. 1.
냉짬 너무 맛있어서 B양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는다는 냉짬뽕. 하도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드디어!!! 평일 휴가를 이용하야 직접 확인을 하러 갔다. (휴가 아니면 얻어먹는건데!!ㅋ) 식당 이름은 홍성원. 같은 홍씨다 ㅋㅋ 처음 보는 모양과 맛인데, 냉면같이 살얼음이 떠있고 새콤하면서 매운데 먹을 땐 괜찮은데 점점 갈수록 매워진다. 첫인상은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면이 엄청 쫄깃해서 쫄면같은 느낌도 나고 아무튼 지금까지 맛본 새콤한 맛하고는 다른 새콤함이 느껴지는 매운맛이다. 냉짬도 맛있었지만, 기본으로 주는 유린기 또한 깔끔하니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 계저루 메뉴에 산봉냉면,밀탑빙수, 그리고 냉짬을 추가 고려중이다. ㅋㅋ 201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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