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hetto Heroes' Memorial

2007. 3. 20. 08:25Lifelog (20s)/Polska



세상에.......
난 지금 약 70여년 전 게토였던 곳에 살고 있다!!!!!!!!!!!!!!!!




날씨 좋았던 저번 월요일, 산책 하다가 봤던 이 기념비.
뭔가 의미있는 것 같았는데, 설명이 없어서 뭔지 알 수 없어서 사진만 찍고 지나쳤던 이 기념비는 바로 나찌에게 항거하던 유대인들의 기념비였다!!!

집 근처에 있는 Pawi
ak감옥 박물관은 여행책에 별 3개짜리 관광지,
내가 살고 있는
Miła 길 18번지는 유대인들의 지하 벙커가 있던 곳이었데고,
우리 집
오른 쪽으로 있는 ul. Anielewicza는 유대인 봉기군 대장 이름,
왼쪽으로 있는  ul. Stawki는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로 보내지던 곳이었단다.



이번 주는 저번 주 처럼 화창하진 않지만,  요즘은 항상 지나다니던 곳이 새롭게 보인다.  아무래도 이 곳에 관광으로 있는 게 아니라, 여행 책에 나오는 곳들은 날 좋으면 다닐려고 남겨두었다.  생각해보니 여기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날이 좀 더 좋아지면, 벼르고 있던 곳들 부지런히 돌아다닐거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이 이렇게 역사적인 곳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6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이 도시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19th Mar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