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Talinn, Hi Helsinki !
가끔은 인생이 점쟁이 마법 구술에 비치듯 척척 예측 가능하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알지 못하던 사람과 만나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 발을 디디는 일이 생기기에 짭잘한 오징어 같은 맛이 난다. 불과 1년 전 어느 누가 내가 폴란드에서 멕시코와 그리스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발틱 3국을 여행하고 휘바휘바 자일리톨의 나라로만 알고 있던 핀란드까지 올 줄 알았겠는가?
헬싱키에 도착한 저녁부터 내가 떠나기 전까지 흐리고 비가 주구장창 내렸는데 아드리아나는 다음 날 다시 탈린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며 밤새 혼자 돌아다녔다.
다음 날 아침 난 감기 기운 때문에 못 일어나고 이제 바르샤바가서 보겠구나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아드리아나가 다크 서클이 가득한 눈에 옷이란 옷은 다 껴 입고 젖은 신발 때문에 팅팅 불은 발로 내 침대까지 찾아왔다. "It was **cking cold.!", 정말 밤새 춥고 거지 같았다며 다시는 이런 짓 안 한다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흰 십자가 성당

춥고 흐린 날씨에 멋진 디카프리오가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차도 들어가고 면세점, 슈퍼마켓, 오락실, 부페 등 모든 게 있는 페리는 나에게 둘도 없는 타이타닉이었다.
차도 들어가고 면세점, 슈퍼마켓, 오락실, 부페 등 모든 게 있는 페리는 나에게 둘도 없는 타이타닉이었다.

Talinn를 뒤로 하고....
헬싱키에 도착한 저녁부터 내가 떠나기 전까지 흐리고 비가 주구장창 내렸는데 아드리아나는 다음 날 다시 탈린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며 밤새 혼자 돌아다녔다.
다음 날 아침 난 감기 기운 때문에 못 일어나고 이제 바르샤바가서 보겠구나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아드리아나가 다크 서클이 가득한 눈에 옷이란 옷은 다 껴 입고 젖은 신발 때문에 팅팅 불은 발로 내 침대까지 찾아왔다. "It was **cking cold.!", 정말 밤새 춥고 거지 같았다며 다시는 이런 짓 안 한다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I miss you so much my loca amiga
뒤에 있는 문자를 보자마자 보드카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나랑 핀란디아 한 샷 할까?

항구 앞으로 펼쳐진 장터...



핀란드 종교는 카톨릭도 아니고 기독교고 아니고 그리스·러시아 정교도 아닌 루터교.
성당 내부는 개혁파 성당 답게 단순 깔끔하다.
성당 내부는 개혁파 성당 답게 단순 깔끔하다.
27th~28th Jun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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